문근영이 출연 중인 ‘오펀스’는 미국 극작가 라일 케슬러의 대표작으로, 중년의 갱스터 해롤드와 고아 형제 트릿, 필립이 기묘한 동거를 통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. 사진=문근영 인스타그램
배우 문근영이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했으나 안타까운 성적을 남기고 있다.
최근 문근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“그리웠다, 해롤드 날 떠나지마”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. 공개된 사진에는 문근영과 함께 연극 ‘오펀스’에 출연하는 배우 이석준, 김주연이 따뜻한 분위기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.
이에 팬들은 “활동을 하든 안하든 건강만 하길” “왜 이 작품을 선택했는지 몰랐는데 보고 나니 200% 납득” 등 문근영의 건강을 걱정하면서도 복귀를 반기는 댓글을 남겼다. 앞서 문근영은 지난 2017년 ‘급성구획증후군’ 진단 후 네 차례 수술을 받고 2024년 완치 소식을 알렸다.
'오펀스'는 9년 전 연극 '로미오와 줄리엣' 이후 무대를 떠났던 문근영의 복귀작이다. 단, 2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 사이트에선 문근영 출연 회차의 잔여 좌석이 50석을 넘기는 등 흥행 부진을 겪고 있다.
문근영이 앓던 급성구획증후군이란?
문근영이 과거 투병한 급성구획증후군은 구획 안의 혈류가 줄어 조직이 손상되는 병이다. 우리 몸은 근육이 몇 개씩 한 덩어리로 구성된 구획을 이루고 있다. 부종이 심해지면 구획 내 압력이 높아져 동맥이 압박받는다. 그 결과 근육과 신경으로 산소와 영양분이 충분하게 공급되지 않아 조직 괴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. 환자는 부기, 감각 저하, 근육 약화, 창백함 등 증상을 겪는다.
구획증후군은 주로 팔이나 다리에 발생한다. 문근영은 오른팔에 여러 번 수술한 것으로 전해졌다. 원인은 심한 외상, 골절, 과한 운동, 수술 후 합병증, 강한 타박상 등이다. 장기간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지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.
수술 후 관리법은?
한때 문근영은 전보다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. 일각에서는 급성구획증후군이 살을 찌운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. 하지만 급성구획증후군 자체는 비만을 유발하지 않는다.
다만 수술 후 활동량이 줄어들고 자연스레 운동량이 감소하면서 체중이 증가할 순 있다. 통증, 염증 등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약물과 스테로이드 등이 식욕을 늘리는 것도 체중을 늘린다.
문근영처럼 급성구획증후군을 오래 앓았다면 치료 후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. 치료 탓에 약해진 근육과 낮아진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.
실제 문근영은 산책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. 산책은 체내 지방 연소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엉덩이, 허벅지 등 하체 근육이 키워 전반적인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. 동시에 살코기, 콩류, 달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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